알바생 3명 중 3명은 일주일 미만으로 근무하는 장기 아르바이트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이들이 장기 아르바이트를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‘바라는 기간에 일 할 수 있어서였다. 아르바이트 포털 아르바이트몬이 알바생 542명을 표본으로 '선호하는 아르바이트 근무기간' 조사를 시작한 결과를 10일 이야기 했다.
이들 아르바이트생들이 파트타임 알바를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‘바라는 여자알바 기간에 일 할 수 있어서(55.6%)였다. 이어 ‘본업과 병행하기 수월해서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를 선호한다는 답변 역시 44.1%로 높았다. 이외 ‘남는 기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(18.4%)와 ‘행사 스텝 등 선호하는 일자리들이 단기 알바가 많아서(14.1%), ‘비교적 서둘러 급여를 받을 수 있어서(13.4%) 등도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를 좋아하는 이유로 꼽혔다(*복수응답).
알바생 중 71.5%가 초초장기 아르바이트 등으로 대표되는 긱잡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긱잡을 효과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‘풀타임 일자리 준비 기간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(70.0%), ‘N잡 등으로 보다 대부분인 수입을 낼 수 있을 것 같아서(30.1%), ‘회식 등 사회생활을 하지 않아도 돼서(19.6%) 등이었다(*복수응답). 반면 긱잡을 부정적(10.2%)으로 보는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‘일정 수준 이상 수입을 내기 힘겨울 것 같아서(50.5%), ‘풀타임 일자리 예비 안정적이지 못해서(45.3%), ‘비정규직 채용 모습가 더 많아질 것 같아서(30.1%) 등을 꼽았다(*복수응답).
‘이후 풀타임 일자리가 아닌 긱잡(초장기 아르바이트 등) 근무를 할 의향이 있는지 묻자 알바생 중 84.5%가 ‘그렇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.